췌장암 등통증 위치와 증상 알아보기

췌장암 등통증 위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병인데요.

하지만 몸에서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조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특히 췌장암과 관련된 등통증은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어요. 그럼 췌장암 등통증 위치와 관계 및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췌장암 등통증 위치

상복부

췌장암 등통증 위치는 췌장의 위치 때문에 주로 상복부(배 상부)에서 시작하여 등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이 통증은 주로 등 중앙에서 왼쪽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등 중앙과 허리

등 중앙 통증은 흔하게 보고되는 통증 중 하나로, 통증이 등의 중간 또는 상부, 특히 흉추(등뼈) 부위에 집중됩니다.

이 경우에는 췌장의 중간이나 왼쪽 부분에 종양이 있는 경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왼쪽 어깨 또는 왼쪽 등

통증이 왼쪽 어깨나 왼쪽 등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췌장암으로 인한 등통증 원인

1. 종양의 압박
2. 신경 침범

췌장암이 발생하면 통증이 특정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등 전체에 걸쳐 퍼질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췌장은 복부 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신경과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부위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췌장 주변에는 복부 및 등의 감각을 담당하는 많은 신경이 진나갑니다. 췌장암이 진행되면서 종양이 커지면, 이 신경들을 압박하거나 침범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통증 신호가 복부에서 등으로 전달되며 통증이 특정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등 전체로 퍼질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 췌장암 등통증만의 특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 등통증 특징

1.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

일반적인 근육통과는 다르게, 췌장암으로 인한 통증은 지속적이고 강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통증의 강도와 위치가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는데, 종양의 성장과 신경 압박의 변화에 따라 달라집니다.

 

췌장암 등통증인지 구분하기 위한 신호로는?

몸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니 등통증이 나타난다면 이 점을 확인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밤에 심해지는 통증

통증이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경이 눌리는 자세로 인해서 생기는 통증인데, 눕거나 잠을 잘 때 더 불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3. 식사 후 통증 악화

췌장암 환자들은 식사 후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화 과정 중에 췌장이 활동하면서 종양이 신경이나 주변 조직을 더 압박하기 때문인데요.

통증과 더불어 복부 불편감을 함께 느끼는 경우도 흔합니다.

 

 

췌장암 기타 증상

등통증 외에도 췌장암의 다른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황달

피부와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으로, 췌장암이 담관을 막아 담즙의 흐름을 방해할 때 발생합니다.

2. 체중 감소

이유없이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암으로 인해 영양소의 흡수가 저하되거나 소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3. 소화 문제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지방변 등의 소화 관련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췌장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소화 효소의 분비를 감소 시키는데, 이때 이와 같은 소화 관련 문제가 발생합니다.

4. 당뇨

췌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당뇨가 발생하거나 기존 당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생성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으로 인해 췌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거나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마무리하며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특히 상복부와 등 중앙에 지속적이고 심해지는 등통증을 경험한다면, 가능한 빨리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만이 예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